롯데리아, 불고기버거 데리버거 등 22종 가격 인상

      2017.11.23 14:17   수정 : 2017.11.23 14:17기사원문
롯데리아의 대표제품인 새우버거 가격이 24일부터 200원 인상된다. 반면 데리버거는 500원 내린다.

롯데리아는 24일부터 전체 74종 중 중 불고기버거 등 버거류 12종을 비롯해 세트, 디저트류, 드링크류 등 33종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격조정에 따라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3500원,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에 비해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내린다. 롯데리아의 제품가격 인상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 제품에 대한 가격을 올린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임대료 등의 각종 경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가맹점 운용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품질 제고와 서비스 강화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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