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퓨리나, 후원 유기동물 입양 카페 '강동 리본 센터' 개관
2017.11.28 15:16
수정 : 2017.11.28 15:16기사원문
#사진설명=네슬레퓨리나와 강동구 관계자, 연예인 '리본 봉사단' 등이 유기동물 입양 카페 ‘강동 리본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 사업 부문 네슬레퓨리나가 서울시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카페인 '강동 리본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네슬레퓨리나와 강동구 및 유기견없는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동물 입양 센터 설립 보고와 감사패 수여, 연예인 봉사단 위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닝노크캠페인과 유기동물 사료 후원 등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네슬레 퓨리나는 총 3층 규모의 ‘강동 리본 센터’에 각 층별 시설 후원을 진행했으며 개관 기념으로 사료 308kg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 리본 센터'는 네슬레퓨리나와 서울시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 재입양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 카페다. 리본(Reborn) 이라는 이름은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이 새롭게 태어날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을 다시 묶어준다는 뜻도 함께 담았다.
센터는 1층 카페 및 유기동물 분양센터, 2층 입양 상담실, 3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개관으로 인해 강동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네슬레퓨리나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을 추구하는 네슬레 퓨리나와 강동구, 유기견없는도시가 함께 뜻을 모아 유기동물 입양 카페인 '강동 리본 센터'를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네슬레 퓨리나는 앞으로도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