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팩토링 정보 부족해 직접 수식 만들어 완성

      2017.11.29 20:31   수정 : 2017.11.29 20:31기사원문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방안을 생각해내려니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중소기업-대기업 메커니즘을 더 많이 찾아내는 작업이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해답이 잘 나오지 않아 여러 번 주제를 바꾸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역팩토링이란 주제가 워낙 생소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아직 시범시행 중이기에 관련 뉴스나 논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고민을 거듭하다 직접 수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몇 가지 추가하고 싶은 변수를 다 넣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수식을 완성해 나갔다. 실제 이 방안을 현실에 적용하려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역팩토링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에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


수상 전화를 받고나서 오랜 시간 노력하고 고민했던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 아직 더 발전시켜나갈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소기업-대기업 상생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도록 하겠다.

특별상(중기부 장관상) 강슬기(성균관대 경제학과) 정지혜(성균관대 통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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