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주군 최고의 성과 ‘신청사 이전 및 복합행정타운 조성’

      2017.11.30 16:08   수정 : 2017.11.30 16:08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12월 이전 예정인 ‘신청사 이전 및 복합행정타운 조성’이 2017년 울주군 최고의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2017년 한해 군정을 되돌아보고, 주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자 군정 최고의 사업을 뽑는 ‘울주군정 BEST 7’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주간 실시된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군의원, 정책자문단 등 7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울주군 신청사 건립 및 복합행정타운 조성(1위/창조시설과),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2위/교육체육과),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3위/문화관광과), 전국최고의 등억야영장 조성 및 별빛야영장 조성(4위/산림공원과), 천년을 향하는 간절곶 바닷길 조성사업(5위/산림공원과),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6위/산업단지추진단), 울주종합체육공원 및 야구장 조성(7위/교육체육과)이 올해의 군정 BEST 7 으로 선정됐다.

특히 1위로 선정된 ‘울주군 신청사 건립 및 복합행정타운 조성’은 울주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청사 건립으로 군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군민을 비롯한 모든 설문대상자에게 높은 호응도를 받았다.


2위로 선정된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은 울산 5개 구·군 중 처음으로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결정함으로써 울산 전지역의 무상급식 분위기 확산을 선도했다.
3위로 선정된‘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는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3대 산악영화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위에서 7위로 선정된 전국 최고의 등억야영장 조성, 천년을 향하는 간절곶 바닷길 조성,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 울주종합체육관 및 야구장 조성사업은 관광, 여가, 지역경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군정 베스트 7 선정으로 주민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한해 군정을 평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발판으로 우수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