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개최
2017.12.01 14:42
수정 : 2017.12.01 14:42기사원문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는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선정된 12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하정초등학교합창단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웃어요, Sing Sing Sing’을 부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은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홀로 아리랑’을 부른 인천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포스코건설 사장상) △‘구르는 소리, 말 잘 듣기’를 부른 인천병방초등학교 병방Feel하모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무궁화’를 부른 인천영화초등학교 영화어린이합창단(기호일보 사장상) 등이 수상 기쁨을 누렸다.
합창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인교대 음악교육과 이명규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합창팀이 올바른 발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습량과 한층 높아진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한찬건 사장은 "이번 합창대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룬 성취감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