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정보 한눈에..'그린 라이프 쇼' 벡스코서

      2017.12.03 10:50   수정 : 2017.12.03 10:50기사원문
친환경 생활과 제품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에 본사를 둔 전시기획전문업체인 리컨벤션(대표 이봉순)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 그린 라이프 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친환경산업 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실생활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정보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행사는 그린 아트 전시, 그린 마르쉐, 그린 도서 라운지, 그린 가든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린 아트 전시 공간에서는 섬유예술가 김정주&조영희 작가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운동 Gachi예술운동의 리사이클링 아트의자전, 업사이클 금속아상블라주 성낙희 작가전, 유명소주브랜드 참이슬 캘리그라퍼로 유명한 이산 작가전, 빗살고운 규방공예공방의 조각보 아트전, '흙과 불이 빚어낸 예술' 어울림 도예작가전 등이 마련된다.

그린 마르쉐 공간에서는 유기농과 핸드메이드(수공예)를 콘셉트로 한 그린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그린 도서 라운지에서는 보수동 책방골목과 함께 중고 도서를 전시·판매하며, 그린 가든에서는 전혜수 플로리스트, 김민숙 플로리스트를 비롯해 한국원예협회에서 참여해 식물을 활용한 공간연출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행복하게 성공하는 여성 리더가 되는 비결'을 주제로 하는 '2017 글로벌 여성리더포럼'과 행복을 공부하고 통찰하는 대한민국 최초 행복 컨벤션인 '행복 인사이트'도 동시에 열리게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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