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외국산 생리컵 국내 판매 첫 허가
2017.12.07 17:10
수정 : 2017.12.07 17:10기사원문
생리대에 대한 위해성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외국산 생리컵 시판이 허용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미국산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생리컵은 질내 삽입해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 하는 제품으로 미국 '펨캡'사가 제조해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