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새로운 전지훈련 메카로 부각... 내년 95개팀 2900여명 전지훈련 유치 확정

      2017.12.08 09:35   수정 : 2017.12.08 09:35기사원문
[동해=서정욱 기자] 동해시는 올해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연인원 11만 5천여명의 방문해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8일 동해시체육회는 올 해 국가대표 유도팀과 전국 실업·대학 연맹 동계 합동 훈련 등 96개 팀이 동해시 전지 훈련을 했다.

내년 1, 2월중 동계 전지훈련도 유도 국가대표팀 등 40개 팀과 유소년 야구팀 등 10개팀, 축구 18개팀, 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 선수단 등 95개팀 2900여명의 전지훈련 유치가 확정되었다.



이에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도 중·장기계획으로 진행하여, 지난달 인조잔디구장인 ‘동트는 야구장’준공식을 갖었다.

또한 총 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일 준공된 동해 필드하키 제2구장인 ‘썬 라이즈 하키장’은 국제하키연맹 공인 최고 인증 등급인 글로벌 엘리트 인증서 획득이 예정되어 있고, 2020 도쿄 올림픽 하키경기장과 똑같은 인조 잔디 포설로 내년부터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규언 동해시체육회장은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동해시 스포츠 시설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지 훈련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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