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최종욱 대표,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 취임

      2017.12.13 16:43   수정 : 2017.12.13 16:43기사원문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로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가 임명되었다.

최종욱 명예영사는 지난 12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에서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 튀니지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향후 주한 튀니지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튀니지 양국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욱 명예영사는 정보보안 솔루션 선도기업 마크애니 창립자로서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DRM) 기술, 온라인 증명서 발급을 위한 위변조방지 기술,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권보호 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지난 20여년 간 대한민국 IT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나비 엘 아베드(Nabih El Abed) 주한 튀니지 대사는 “최종욱 명예영사가 대한민국 IT 산업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기반으로 국내 학계 및 산업계의 다양한 인맥을 통해 양국 간의 경제적 투자 활성화와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최종욱 명예영사가 영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튀니지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최종욱 명예영사는 “북아프리카의 보석이라 불리며 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튀니지의 주한 명예영사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양국간 경제적 투자와 교육적 교류 활성화 등 명예영사로서 주어진 임무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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