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북,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책 추천
2017.12.15 09:18
수정 : 2017.12.15 09:18기사원문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크리스마스 시즌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거나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계획중인 이용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이번 책은 커넥츠북 특별한서점에서 미니 서점을 운영하며 자신의 전문 분야별로 책을 추천해 주고 있는 북커넥터 ‘책읽찌라’(북튜버)와 ‘책그림’(북튜버), ‘달콤한 책선생’(키즈스콜레 평생교육 디자이너), ‘열정에 기름붓기’(콘텐츠 스타트업)가 직접 선정했다.
식당, 영화관 등 뻔한 데이트에 지쳤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을 위한 책 선물과 함께 분위기 있는 북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책읽찌라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인들에게 연애하는 동안 생기는 갈등, 질투를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우리는 사랑일까’(알랭 드 보통 지음)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서로간의 노력을 다룬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지음)을 추천한다.
회사 동료, 지인 대상 책 선물로는 ‘말 그릇’(김윤나 지음)과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 아야코 지음)를 추천한다. ‘말 그릇’은 관계에 있어 말의 중요성과 말을 담아내는 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나답게 살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협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는 사업적으로 만났었던 지인 선물용으로도 적당하다.
독서법 지도를 전문으로 하며 커넥츠북에서 ‘1% 리딩톡톡’ 미니 서점을 운영 중인 달콤한 책선생은 자녀, 조카 등을 위한 책을 선정했다. ‘처음 만나는 크리스마스 캐럴 피아노 사운드북’(샘 태플린 지음)은 직접 건반을 두드려 연주할 수 있는 책으로 2~3살 아이 선물로 제격이다. ‘마법 같은 그림책, 보림 증강현실 그림책 4종 세트’(마갈리 르 위슈 외 3인 지음)는 4~7세를 위한 그림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볼 수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소년의 모험을 그린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캐런 폭스리 지음)을 추천한다.
한 해 동안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한 책 선물도 있다. 콘텐츠 스타트업 열정에 기름붓기는 나를 위한 시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버려진 시간의 힘’(채지희 지음)과 약점을 숨기기만 했던 여자의 이야기를 상세히 담은 ‘마음가면’(브레네 브라운 지음)을 추천한다.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는 북튜버 책그림은 휴식과 관련된 책을 선정했다. 마음에 휴식을 권하는 ‘최고의 휴식’(구가야 아키라 지음), 바쁜 삶 속에서 일시정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퍼즈’(레이첼 오마라 지음) 등은 황금연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읽기에 적당한 책이다.
커넥츠북의 크리스마스 추천 도서는 할인쿠폰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my커넥츠북’ 메뉴에서 ‘쿠폰 등록하기’ 클릭 후 ‘MERRYCHRISTMAS’를 입력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일반도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최근 특별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북스테이’, 책과 함께 맥주를 먹는 ‘책맥’ 등 일상 생활에서 책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크리스마스에도 책을 읽으며 보내거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책 선물을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커넥츠북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엄선한 크리스마스 추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