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쓰러진 채 발견.. 병원 후송 후 사망 확인

      2017.12.18 19:44   수정 : 2017.12.18 20:02기사원문


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김종현씨(27·가명 종현)가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김씨가 서울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께 김씨 친누나가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경찰 실종팀은 119와 함께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인 김씨를 발견해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없다”며 “유서는 누나한테 보낸 문자가 전부”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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