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베토벤 ‘합창’ 시민에 선사

      2017.12.18 20:52   수정 : 2017.12.18 20:52기사원문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연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다. 시민에게 송년 선물로 음악회를 선사하는 것이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립교양악단 김지훈 지휘자의 지휘, 시립합창단 이요섭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백재연,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양인준, 베이스 전승현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수작’, ‘꿈꾸는 사람’ 공연, 전 출연진이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한다.
또한 양주시니어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출현해 강강술래, 즐거운 학교, 싱싱싱, 쿰바야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은택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의 하모니로 멋진 무대가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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