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정 동아대 총장, 中 산시성 대학들과 교류
2017.12.19 19:54
수정 : 2017.12.19 19:54기사원문
동아대 한석정 총장이 중국 산시성 현지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동아대는 한 총장이 지난 10일부터 6일 동안 산시성에서 열린 '공자아카데미 세계총회'와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참석하고 현지 대학과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공자아카데미 세계총회는 중국 교육부 산하의 한판 공자학원본부가 140여개 나라 510여곳에 설립한 중국문화.언어교류기관 '공자아카데미'의 관계자들을 초청,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이어 한 총장은 중국 보계문리대학을 방문, 두 대학 간 기존에 체결된 '국제교류처장 간 협정'을 대학 전체로 확대하는 협정에 서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참석했다.
한 총장은 "동아대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가 창립되는 등 중국과의 교류가 최근 들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동아대가 언어와 문화를 넘어 한·중 교류의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