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30년째 연기, 작업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파”

      2017.12.20 11:50   수정 : 2017.12.20 11:50기사원문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의 재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2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윌 스미스는 "내가 30년째 이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과만 작업하고 싶어지더라"며 "(데이비드 감독은) 너무 전작에서 즐겁게 작업했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다"면서 다시 한 번 만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또한 이날 윌 스미스는 한국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우리가 좋은 영화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여러분도 즐겁게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수어사이드 스쿼드, 퓨리, 엔드 오브 왓치, 트레이닝 데이 각본가)의 액션 스릴러다.


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명의 경찰, 인간 워드(윌 스미스 분)와 오크 자코비(조엘 에저튼 분)가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 미래가 뒤바뀌는 평행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세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신비의 매직완드(Magic Wand)를 지켜야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오는 22일 개봉.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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