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구간, 야간관광객 찾는 빛의 명소 만든다

      2017.12.22 10:50   수정 : 2017.12.22 10:51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 의암호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가 빛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22일 춘천시는 내년에 19억원을 들여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1차 구간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50억원을 투입, 의암호 둘레를 2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 특색 있는 형태와 방식의 야간 조명을 설치할 방침이다.

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기존 직선 형태의 레이저 조명과는 달리 화면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최첨단 레이저쇼를 연출하는 조명이 설치된다.


또 스카이워크 상단에 카메라를 설치해 관광객의 동작을 인식, 무선 통신을 통해 최근 설치된 소양2교 영상 조명인 미디어파사드에 영상을 연출한다.


한편,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 2차 구간 사업은 2019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자 춘천시 경관과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간에 도시와 호수의 특색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한 야간관광 코스가 만들어지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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