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女 퍼포먼스 배틀…큐티섹시vs걸크러쉬

      2017.12.23 17:39   수정 : 2017.12.23 17:39기사원문


‘더유닛’ 여자 참가자들의 역대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여자 퍼포먼스 팀들의 극과 극 라이벌 매치를 예고했다. 남자 퍼포먼스 팀 못지않은 역대급 무대가 예고된 것.
퍼포먼스 팀으로 나뉜 여자 검정팀과 빨강팀은 선곡, 안무, 콘셉트, 무대 연출 등 모든 것을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완성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통해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강렬하게 치고 갈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야 했다.


이에 검정팀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 큐티섹시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숨 막히는 섹시와 흥이 폭발하는 신나는 안무까지 적절한 완급조절로 현장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반면 빨강팀은 페티 왑(Fetty Wap)의 ‘679‘와 비욘세(Beyonce)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를 믹스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인다.
걸크러쉬의 진수를 보여줄 파워풀한 안무는 물론 각자의 캐릭터와 통 통 튀는 스토리를 더했다.
특히 멘토 비가 함께 한 중간 안무 점검 때 한 팀은 야심차게 준비한 포인트 안무로 호평을 받은 반면 다른 한 팀은 “기억에 남지 않는 무대”라며 혹평을 듣고 콘셉트와 안무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해 과연 결과가 뒤집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상반된 콘셉트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출격한 여자 검정팀과 빨강팀의 무대는 이날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더유닛’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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