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 이례적 셀카 공개.. '메리 크리스마스'
2017.12.26 10:08
수정 : 2017.12.26 10:08기사원문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성탄절을 맞아 이례적으로 셀피를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SNS를 통해 입술을 살짝 내민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도 함께였다.
빨간색 모자에는 흰색으로 루돌프가 그려져 있으며 흰색 방울이 달려있다. 황금색 루돌프들이 달리는 배경에 성탄절 분위기가 한껏 묻어난다.
멜라니아 여사가 셀피를 올린 건 그가 영부인이 된 이후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월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사진을 시작으로 SNS를 운영했지만 공식적인 사진만 공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겨울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성탄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성탄절을 맞아 대국민 영상메시지를 통해 온 국민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