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대상 받으면 기안84와 결혼”

      2017.12.29 21:56   수정 : 2017.12.29 21:56기사원문
방송인 박나래가 파격 대상 공약을 내세웠다.
김희철과 양세형은 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들과 즉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현무는 "최우수상이나 대상 후보에 오른 게 처음이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주변에서 '이번이 아니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해서 초조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 박나래는 "대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이다. 믿기지 않아서 '트루먼쇼' 같은 느낌도 있다. 만약 대상을 받는다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며 객석에 있는 어머니에게 동의 의사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수상만 2년 연속 수상했던 김성주는 "기대를 아주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솔직히 전현무보다는 먼저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현무가 대상을 받는다면 컴플레인하겠다.
가만 있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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