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성-15형' 미사일 발사성공 우표세트 발행
2017.12.30 13:10
수정 : 2017.12.30 13:10기사원문
북한이 '화성-15'형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 우표를 국가우표발행국을 통해 발행했다.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북한이 '화성-15형'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기념하는 우표 세트를 발행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총 5장의 기념우표들은 북한의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성공을 축하는 문구와 그림 등으로 꾸몄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화성-15형' 미사일이 신형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급으로, 정상각도 발사시 미국 워싱턴까지 도달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각도 발사 시 1만3000Km 이상 비행 가능해, 사거리 면에서 워싱턴까지 도달 가능하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오전 3시17분쯤 평안남도 평성일대에서 IC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960Km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