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새해 맞아 건강마케팅 펼친다

      2018.01.02 11:27   수정 : 2018.01.02 11:27기사원문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건강마케팅을 펼친다.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소포장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고 1+1, 2+1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일 2018년 핵심가치 중 하나로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건강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 1년 간 판매한 상품군의 매출을 주 차별로 살펴보니, 새해 초에는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용품 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상품군별 52주 평균 매출과 새해 첫 주의 매출을 비교해 보니 ‘헬스·다이어트 보조식품’의 경우는 12.0%포인트, ‘혈당개선 보조식품’은 20.1%포인트, ‘기능별건강식품’은 5.8%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새해 건강을 챙기려고 결심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포장 파우치 건강기능식품을 1일부터 출시해 전 점에서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프로폴리스(500mg*28캡슐)’, ‘리버케어 밀크씨슬(1000mg*14캡슐)’, ‘아이맥스 루테인(500mg*14캡슐)’을 각 3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오메가-3, 비타민,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루테인 등)를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의 편의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시중 상품과는 달리 14일간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14캡슐(1일 1정), 28캡슐(1일 2정) 등으로 상품 용량을 기획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연초에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과일들을 선보인다”며 “2018년에는 고객들의 건강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고칼로리·고지방 식사’, ‘피로’, ‘흡연’을 줄여 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 연관상품 증정, 1+1, 2+1의 프로모션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저칼로리, 저염, 저지방의 프리미엄 도시락인 ‘올가니카’의 샐러드, 샌드위치, 도시락 상품 구매 시 우연보이차 또는 결명자 서리태차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일동 아로골드D병과 고려은단 비타민C의 경우 한 개를 구입하면 한 개(700~900원)를 덤으로 주고, 그 외에 비타500프레쉬, 박카스디카페, 한뿌리인삼 등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13가지 음료(800~5000원)는 2+1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새해에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해, 금연을 도와줄 다양한 종류의 제품도 2+1 행사가 진행된다.
해당제품은 리콜라 무설탕캔디 2종, 호올스 캔디 5종, 은단청껌, 자이리톨껌 등 총 14개 제품(500~2000원) 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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