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황금산 해맞이축제 1천명 운집
2018.01.02 11:47
수정 : 2018.01.02 11:47기사원문
[남양주시=강근주 기자] 무술년 새해 첫날 남양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제8회 황금산 해맞이 행사’를 황금산 정산에서 개최했다.
황금산 해맞이 축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1000명 이상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뜨거게 달궜고,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사진도 찍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에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준비돼 온정을 나눴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리본 매달기가 마련돼 참가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은 “해돋이를 기다리면서 따뜻한 떡국과 차 한 잔으로 추위를 잊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재영 다산2동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