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제주호텔, 객실에서 문화 콘텐츠 즐길 수 있는 ‘갤러리 1125’ 개최
2018.01.03 14:06
수정 : 2018.01.03 14:06기사원문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객실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회 ‘갤러리 1125’를 17일부터 27일(일, 월요일 제외)까지 진행한다.
‘갤러리 1125’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객실 1125호에서 1년 동안 평면 작품 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약 5회의 전시회를 뜻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분야는 독립영화상영으로 네덜란드의 헤디 허니그만 감독의 영화 ‘50번의 콘서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산, 섬, 바람, 하늘, 구름, 바다, 소 등 한국과 제주의 강산을 주제로 한 켄싱턴 제주 호텔의 로비, 복도, 갤러리 등에는 중국 유명 도예가 주러껑의 도예 작품, 이왈종 작가의 미디어 아트, 각 층별 홀에 중국 유명 작가 자호이, 티에양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3층에 위치한 제1갤러리는 신진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대여하며 실제 전시회 중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갤러리다. 1일 4회 무료로 진행되는 갤러리 투어는 전문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실제 갤러리 공간처럼 화이트 월에 작품을 전시하여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문화 체험을 경험까지 선사한다. 현재, 제1갤러리에서는 1월 한 달간 강지연 작가전이 열리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