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수출 2억달러 2022년까지 해낸다

      2018.01.03 17:21   수정 : 2018.01.03 17:21기사원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5년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추진 방향을 담은 '제2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종자산업 체질개선 및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4대 추진전략 및 13대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종자산업을 미래 농업으로 선도하기 위해 5년마다 이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종자 수출목표 2억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개발한 품종은 해외 유통채널 확보, 해외 박람회 참가, 국제 종자박람회 개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과 연계한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공동 활용형 종자 종합지원시설도 구축한다.
종합지원시설은 민간 육종연구단지 등 종자업체 밀집지역과 연계해 종자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종자 가공처리부터 기능성 분석까지 첨단시설과 기술을 지원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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