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극장판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의 비밀', 1월 극장 공략

      2018.01.04 09:17   수정 : 2018.01.04 09:17기사원문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삼지애니메이션은 '극장판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의 비밀'의 국내 개봉을 오는 25일로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25일 공개했다.

'극장판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의 비밀'은 소녀 히어로 '레이디버그'가 악당들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내용이다. '레이디버그'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한국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 자그툰, 메소드 애니메이션, 일본 도에이 애니메이션이 협업한 한국·프랑스·일본 애니메이션 기업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제작비는 약 10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 120여개 국에서 방영 중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삼지애니메이션의 '레이디버그' 시리즈는 첫 방영 이후 가족 뮤지컬과 캐릭터 상품으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면서 "특히 프랑스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지애니메이션측은 미라큘러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극장판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의 비밀' 시사회 초청 이벤트도 제공한다.

한편 프랑스 자그툰, 메소드 애니메이션과 삼지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작 스톰'도 올해 상반기 국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 '작 스톰'은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액션과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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