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디자인한 경기도 '따복하우스' 입주민 호평

      2018.01.04 09:24   수정 : 2018.01.04 09:24기사원문

경기도 임대주택인 '화성진안 1단지 따복하우스 with 커먼라이프'의 입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4일 코오롱글로벌은 밝혔다. 화성진안 1단지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경기도와 코오롱글로벌(주)가 협업해 만들었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기본으로 한 경기도의 특화된 임대주택이며, 커먼라이프는 코오롱글로벌의 새로운 컨셉주택 브랜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기획해 주거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복하우스 with 커먼라이프는 5층 건물에 전용면적 20㎡의 단일평형 16가구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9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대상이 사회초년생인 만큼 각 세대마다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 옷장, 책꽂이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공동주방, 공동거실, 공용세탁실, 무인택배함, 개인창고, 루프탑 정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공간을 갖추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코오롱하우스비전(주) 관계자는 "단순히 디자인이 좋은 공간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임대주택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청년주거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오픈하는 안양, 광교 따복하우스와 함께 다양한 입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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