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정규직 전환 55명, 기쁘다”

      2018.01.04 10:55   수정 : 2018.01.04 10:55기사원문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4일 비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근로자 중 1차로 정규직이 확정된 공무직 근로자 5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비정규직의 설움과 불안을 덜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모씨는 “새해 시작부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제가 받은 큰 선물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업무에 임해야 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 2회에 걸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간제 근로자 중 정규직 전환 대상자 87명을 선정했다.


이날 정규직 전환채용을 시작으로 광명시는 현재 진행 중인 공개(제한)경쟁채용을 거쳐 2차로 2월 중 공무직 전환대상 업무 근로자를 채용해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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