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원유재고 742만배럴 감소…7주째↓

      2018.01.05 02:10   수정 : 2018.01.05 02:10기사원문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며 7주째 감소했다. 원유수입은 줄고 정유공장 활동은 늘어난 결과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741만9000배럴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514만8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지난주 원유수입은 전주보다 일평균 29만2000배럴 축소됐다.

쿠싱(서부텍사스원유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지역) 재고는 240만배럴 줄었다.

정유공장 원유처리량은 일평균 21만배럴 늘었고 정유공장 가동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481만3000배럴 늘었다.
증가폭이 예상치(218만2000배럴)보다 훨씬 컸다.

정제유(난방유·디젤 포함) 재고는 889만9000배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47만7000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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