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민원실 약자 배려
2018.01.05 11:19
수정 : 2018.01.05 11:19기사원문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됐다.
안양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분야, 고충민원처리, 민원처리 단축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모든 민원실에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점자업무 안내책자, 보청기 및 확대경을 비치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양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민원행정 및 행정제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