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비정규직 20명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

      2018.01.05 17:13   수정 : 2018.01.05 17:13기사원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1일자로 비정규직 근로자 20명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해 7월 정부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및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규직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번 정규직전환 과정에는 노동조합, 파견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사위원회의 최종심의 절차를 통해 확정했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등 합리적인 전환평가 절차를 통해 비정규직 20명(기간제근로자 2명, 파견근로자 18명) 전원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였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최철안 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기정원 노사의 충분한 합의 과정을 거치는 절차를 통해 진행했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 정규직 직원과의 원만한 통합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양극화 완화, 비정규직 고용관행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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