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도서관 착공…내년 10월 개관예정
2018.01.05 20:30
수정 : 2018.01.05 20:30기사원문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 10월 시민에게 개관할 예정이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이 여가와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던 미사도서관이 지난달 29일 착공에 들어갔다.
미사도서관에는 총 사업비 194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9.95㎡,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는 구연동화 체험실, TEEN’S열람실(청소년 특화공간), 메이커 스페이스(사물 창작 공간) 등 기존 도서관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해 하남시민의 문화 욕구를 채워줄 전망이다.
김영길 도시개발과장은 “미사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 및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듣는 등 이용자 중심의 최신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도서관은 작년 10월 실시설계를 끈내고 지난달 29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19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 준비를 거쳐 내년 10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