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올해는 촛불혁명 완수하는 해”
2018.01.06 15:27
수정 : 2018.01.06 15:27기사원문
[남양주=강근주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시무식을 열고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의 입당을 환영했다.
김한정 의원은 “2017년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였다. 올해는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치단결해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입당 이후 지역사회 변화를 고민하면서 현장을 다니고 있다”며 “정부권력은 바뀌었지만 지방권력은 아직 그대로다.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이 함께 교체됐을 때 국가는 대개조될 수 있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손잡고 나가면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시무식 이후 6월 민주화 항쟁을 담아낸 영화 <1987>을 함께 관람했다. 김한정 의원은 “박종철 열사는 아끼던 학교 후배였다. 그 분의 죽음과 87년 민주화 항쟁 덕분에 민주정부를 갖게 된 것처럼, 우리도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정부 3기의 성공을 이끌자”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