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정부 부처 최초 직원 대상 '맞춤형 혁신 교육' 실시

      2018.01.08 09:30   수정 : 2018.01.08 09:30기사원문
기획재정부는 정부 부처 최초로 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책 역량 강화 및 재충전을 위한 '맞춤형 혁신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업무 피로도가 큰 격무부서의 실무자 중심으로 실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 위탁해 각각 2주간 기재부 직원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새정부 핵심정책과제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미래사회와 산업이해, 정책환경 변화, 글로벌 트렌드, 혁신기업 현장방문 등 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강의가 열린다.

또 철학과 리더십, 역사탐방, 힐링 노하우 등 인문학 이해 제고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강의도 이어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 만족도 등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재충전 혁신교육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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