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중소기업 지원 강화…1조 규모 특별대출 실시

      2018.01.08 09:22   수정 : 2018.01.08 09:22기사원문
BNK부산은행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상품을 마련, 자금 지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총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 펀드를 조성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 뉴 스타트 특별대출'의 지원 부문은 부동산 담보대출, 보증서 담보대출, 신용대출로 조건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1년 이상 3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2018 뉴 스타트 특별대출' 중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담보비율에 따라 최저 연 3.0%의 저리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조원의 대출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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