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연합펀드,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에 투자
2018.01.08 10:06
수정 : 2018.01.08 10:06기사원문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이트하우스연합펀드는 올해 초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에 1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투자한 디스플레이 업체 리비콘 10억원, 이륜차 배송서비스 업체 원더스 10억원,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20억원을 포함하면 펀드 결성 후 50억원 투자다.
이 펀드가 투자한 클래스팅은 학부형 알림장 기능이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학습 콘텐츠 ‘러닝카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연합펀드는 올해 소재, 첨단 창비, 센서, AR/VR, AI 및 바이오 디바이스 등 기술 다각화를 고려한 투자를 진행한다. 또 시장 다각화를 위해 유통, 교육, 헬스케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 투자 목표금액은 150억~200억원 규모다.
한편 펀드 운용 규모는 410억원으로 8년 만기다. KDB산업은행이 100억원을 투자하고, 중견기업 LP(투자자)로는 선보유니텍, 오토닉스, 조광페인트, 유니테크노, 유벡, 대양전기공업 등 15개사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