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에서 조남주까지..예스24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展

      2018.01.08 10:10   수정 : 2018.01.08 13:15기사원문

예스24가 지난 연말에 진행된 '올해의 책' 투표 행사의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 전시회를 연다.

지난 2003년에 시작해 15회째 진행된 예스24 '올해의 책' 투표는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도서 중 24권의 책을 매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 행사다. 예스24는 역대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24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24인의 작가들'로는 15년동안 아홉 차례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올해의 책 목록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도가니', '의자놀이'의 저자 공지영,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과 에세이를 넘나 들며 시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박완서, '82년생 김지영'으로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조남주 작가를 비롯해 유시민, 무라카미 하루키, 파울로 코엘료, 기욤 뮈소, 김훈, 황석영, 김진명, 조정래, 법륜, 정유정, 히가시노 게이고, 김영하, 장하준, 법정, 박경철, 유발 하라리, 설민석, 혜민, 김난도, 댄 브라운이다.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전시회는 작가 24인과 그들의 대표 도서를 소개하는 메인 전시존을 비롯해 역대 올해의 책 15권을 대형책으로 제작한 '북월', 조남주 작가를 포함한 2017년 주요 저자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큐브 박스', 2017년을 빛낸 책 전시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24인 작가들의 대표 도서들은 실물 도서로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전시를 둘러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스24 도서앱으로 전시물의 QR 코드를 찍으면 전시 공간의 도서를 예스24 도서앱 내 상세페이지 및 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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