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2월 임시국회서 신속하게 민생입법 논의"
2018.01.08 10:46
수정 : 2018.01.08 10:46기사원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는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하게 민생입법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민생입법의 예로 들면서 "도소매업, 음식점 등 생계형 업종의 소상공인은 전체 산업체의 86.4%를 차지하는데 대다수가 만성적인 생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대책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 보호 전략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과제"라며 "대책이 서둘러 나와야 한다"고 했다.
또 "저와 이훈 의원이 내놓은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특별법안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상임위에서 잠자고 있는데 때를 놓치면 피해는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만큼 조속한 논의 시작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