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을 품고 있는 보물섬, 제주

      2018.01.08 11:07   수정 : 2018.01.08 11:07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7인 작가 기획 초대전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보물섬, 제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민경희(사진), 송묘숙(수채화), 양경식(현대미술), 유창훈(수묵화), 이창희(회화), 임재영(사진), 허영숙(사진)이며, 각자의 시각에서 제주가 가진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인 7인의 작가들이 세계유산이라는 공통의 주제 내에서 사진, 수채화, 회화, 현대미술, 수묵화 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제주 돌담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등 제주의 문화와 민속, 신앙 등에 관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김창조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7인 작가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여 세계자연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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