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올해 경영방침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

      2018.01.08 11:00   수정 : 2018.01.08 11:00기사원문
광동제약은 최근 신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을 목표로 세운데 이어 올해는 중장기 전략을 향한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 경영 지속을 각각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방안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과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제도 혁신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영업본부와 일반부서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신년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뛰어난 성과 및 업무 일선에서 모범을 보인 임직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유통생수사업본부와 OTC사업부가 영업대상을 수상했으며 11개 팀에 단체상이, 우수 사원 16명에게 개인상이 수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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