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 모바일 처방전 조회 서비스 제공

      2018.01.09 08:36   수정 : 2018.01.09 08:36기사원문

병원 예약·접수 앱 ‘똑닥’을 서비스하는 비브로스는 사용자가 처방받은 약에 대한 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처방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똑닥’에서 제공하는 처방전 서비스는 처방전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처방받은 약에 대한 효능 및 주의사항을 간편하게 조회·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약을 제때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14세 미만)의 처방전까지 조회·관리할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내가족이 처방받아 먹는 약이 어떤 약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궁금했었다”며 “똑닥 처방전 서비스를 통해 이제 누구나 간편하게 내가족이 복용하는 약이 어떤 약인지 조회하여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병, 알레르기 등을 지정해두면, 처방 받은 약에 대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똑닥’은 전국 6000여 병·의원에서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월간 예약·접수 건수가 10만여 건에 달하고 있다.


‘똑닥’은 사용자 재이용률이 70%로 만족도가 높은 헬스케어 O2O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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