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12월 보증한 전세자금대출 금리 3.04%로 전월보다 8bp 상승

      2018.01.09 10:35   수정 : 2018.01.09 10:35기사원문
주택금융공사는 9일 지난 12월 보증한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8bp)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2.96%)이었으며 KEB하나은행(2.98%), 우리은행(3.01%)이 뒤를 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주금공이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한부모·조손)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사는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각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가중평균금리를 공시하고 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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