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신현국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선정
2018.01.09 12:57
수정 : 2018.01.09 12:57기사원문
중앙대는 신현국 특임교수(지오엘리먼트 회장. 사진)가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으로,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학술연구, 산업기술, 연구개발, 공학기술정책 및 교육 등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을 선정한다. 선정은 매년 상반기 후보자 발굴 및 추천 작업을 시작해 하반기 4단계에 걸친 업적 심사 및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 등의 절차를 거친다.
신 교수는 지난 1993년 유피케미칼과 2005년 지오엘리먼트를 설립해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으며 수출탑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뉴멕시코 대학 화학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 관련 첨단 기술 개발을 직접 수행했을 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큰 지원을 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