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 및 은행권 특별기획세트' 공개

      2018.01.09 17:34   수정 : 2018.01.09 17:34기사원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및 은행권 특별기획세트'의 선착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세트는 기념주화 21종(금화 4종, 은화 15종, 황동화 2종)과 기념은행권(낱장형, 연결형, 전지형)을 포함하는 전화종 세트이다. 평창 조직위는 이번 특별기획세트를 오는 10일 일반에 공개한 후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착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특별기획세트의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고유의 메세지(10자 이내)를 새길 수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 구매자들의 이름(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및 기념은행권과 함께 설치 및 전시돼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남게 된다.

평창 조직위는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국내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특별기획세트의 수량을 1988년과 2018년을 연계하는 888세트로 한정했다.
더불어 가수 인순이씨를 1호 고객으로 선정하고 공개 발표회에서 1호 고객 기념식을 가진다. 이외에도 판매가 완료됐던 기념주화 중 해외배정량의 잔량 일부를 국내에서 판매한다.


특별기획세트 선착순 예약 접수는 KEB하나은행(공식후원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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