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 로스구이전문브랜드 ‘서울회관’ 선보여..젊은층 공략

      2018.01.10 10:15   수정 : 2018.01.10 10:15기사원문

강강술래, 스시유 등을 보유한 전한이 10일 로스구이전문브랜드인 ‘서울회관’을 선보이며 테마형 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및 오피스상권인 명동지역 내 대신증권 본사 디스트릭트엠 식당가에 개장한 서울회관 명동점은 강강술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2브랜드다.

주요 메뉴로는 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직장인과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로스구이를 비롯해 불고기, 갈비탕, 육개장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전한의 한식명인이 직접 참여해 메뉴 기획단계서부터 개발까지 참여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서울회관 명동점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서울불고기는 표고버섯을 우려낸 육수를 넣어 달콤하고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다. 한우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로스구이 또한 1인 기준 2만3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갈비살과 차돌구이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안동식육개장과 강강술래의 정통성을 담은 갈비탕 또한 기존과는 차별화된 맛으로 제공한다.

세련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총 285.48m² 규모에 120석을 갖춘 실내는 모던한 분위기에 레트로풍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종만 전한 대표는 “서울회관 명동점은 전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도심형 외식공간으로서 강강술래와는 또 다른 콘셉트인 캐주얼 구이전문 브랜드”라며 “앞으로 상권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메뉴와 서비스를 펼치며 재미가 깃든 외식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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