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ICT·SW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상설 교육장도 운영

      2018.01.10 10:59   수정 : 2018.01.10 10:59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제주자치도는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제주도내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해 창업 초기부터 우수제품 상용화 개발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올해 지역SW융합 제품 상용화 사업에 창업 초기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수도 23개사 이상 확대 지원한다.

또 도내 ICT·SW 기업 취업 희망자,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ICT·SW 전문 교육기관이 전혀 없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 있는 교육기관을 이용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도는 지난해에도 창업 초기 기업 3개사 등 21개사에 29억원을 투입해 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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