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경남대, 정시 경쟁률 작년보다 높아

      2018.01.10 11:40   수정 : 2018.01.10 11:40기사원문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역 4년제 대학들이 지난 9일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했다.

창원대는 881명 모집에 3632명이 지원,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61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전형별로는 정시 '다군 일반학생전형'이 4.82대1로 가장 높았으며, ‘가군 농어촌학생전형’은 4.67대 1, ‘가군 일반학생전형’ 4.15대 1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대는 830명 모집에 2486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73대1보다 높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나군’ 체육교육과로 23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 7.9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군’ 물리치료학과와 ‘나군’ 간호학과가 각각 7.13대1, 6.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창원대의 경우 일반학생 ‘가군’ 및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하기 때문에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별도의 면접 없이 합격자를 발표한다.


반면 체육학과·음악과·산업디자인학과는 오는 30일, 미술학과와 무용학과는 31일 각각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다군 평생학습자전형’과 ‘재직자전형’은 31일 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의 경우 오는 24일, ‘다군’은 2월 6일 각각 창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등록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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