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패러데이오투,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

      2018.01.14 14:43   수정 : 2018.01.14 14:43기사원문
부산시는 센텀기술창업타운과 함께 보육 중인 유망 창업기업 ㈜패러데이오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엔젤투자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로부터 최대 9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에서 일곱 번째로 팁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페러데이오투는 팁스 운영사인 웹스로부터 1억원의 엔젤투자와 사업화를 지원받는 등 향후 2년간 약 7억원의 투자 자금을 받게 된다.

패러데이오투는 부산대 김용태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전기화학 기반의 무소음·무진동 산소 발생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도전하는 업체다.


한편 부산에는 페러데이오투를 비롯해 파슬리, 피글, 미스터멘션,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에스엔비아, 닥터스팹 등 모두 7개 업체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