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난없는 안전도시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8.01.15 14:16
수정 : 2018.01.15 14:16기사원문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건축물·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C등급 이하인 특정관리대상시설과 위험물·유해화학물질 관리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차재하 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