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남민심 다지기...17일 전북 찾아 신년인사회

      2018.01.15 14:24   수정 : 2018.01.15 14:24기사원문

【전주=이승석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는 17일 전북도당에서 열리는 호남권 신년인사회에 방문해 ‘호남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15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를 찾아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호남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북도당과 광주·전남도당 당원들을 만나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결의를 다진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수당원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지방선거 필승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 8일 대구와 경주를 방문해 대구·경북(TK) 지역 신년인사회를 연 데 이어 오는 19일까지 전국을 권역별로 돌며 신년인사회를 겸한 지방선거 민심 잡기에 나선다.

한편, 홍 대표는 자신의 처가인 전북에서 ‘호남 사위’ 등을 내세우며 지역적 열세에도 불구, 지난 대선기간 동안 공을 들여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더불어민주당)와는 고려대 법대 동기로, 지난 정권 때 지역현안사업에 도움을 주는 등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