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강남점에 이왈종 화백 갤러리 전시

      2018.01.15 14:53   수정 : 2018.01.15 14:53기사원문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강남아이파크점에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대표 원로 화가인 이왈종 화백 갤러리를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롭탑 측은 제주도 왈종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화백의 작품을 담은 머그, 손수건 등 다양한 MD 상품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강남아이파크점에서는 이 화백의 대표 작품인 '제주 생활의 중도' 등 이 화백의 작품 판화 10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한 MD 상품도 30여점 등 총 40점을 준비했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매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드롭탑은 지난 2013년 명동점에서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왈종 화백 갤러리를 처음 선보였다. 이왈종 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로 1990년대 초부터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과 생활모습을 담은 '제주 생활의 중도' 시리즈를 그리고 있다.


드롭탑 선한춘 대표이사는 "커피와 문화를 즐기며 고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며 "매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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