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주자 192명 참여

      2018.01.15 15:11   수정 : 2018.01.15 15:11기사원문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과 박우상 선수 등 현대차 주자들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차는 총 192명의 주자를 구성해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주자에는 스포츠, 방송, 문화, 경제 등 각계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과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남자 아이스하키 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백지선 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설민석 강사, 양민규 현대차 직원 , 강지영 아나운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14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백지선 감독은 2017년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월드챔피언십리그 첫 진출을 성공시킨 인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화봉송을 비롯해 친환경ㆍ첨단 기술력을 활용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이 환경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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